평창조직위, 올림픽주관방송(OBS)에 국제방송센터(IBC) 공식 양도
2017-06-07
14:07:00
지난 5일, 올림픽주관방송사(OBS, Olympic Broadcasting Services)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국제방송센터(IBC, International Broadcast Centre)를 공식적으로 양도받음.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Mountain Cluster) 중심지에 위치한 IBC는 17일간의 대회기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바쁜 스포츠중계 허브(hub)로 OBS의 본부 역할을 하며, 24시간 운영되어 약 4,000 시간의 달하는 영상들을 세계 각국으로 중계할 예정임.
6,000여명의 각종 방송국 관계자들의 작업장이 될 IBC에는 최상의 중계를 위한 다양한 방송실과 편집실들이 들어설 예정이며, 편리한 사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편의점과 카페 등도 추가될 계획임.
이전 동계올림픽 경우 멀리 떨어진 경기장에 접근성을 위해 작은 규모의 IBC 지부가 추가적으로 설립되어 온 바 있지만, 이번 ‘평창 2018’에는 경기장 접근에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장소를 모색해 건설을 진행하여 추가 지부가 설립되지 않음.
OBS CEO Yiannis Exarchos는 대회까지 8개월 남은 시점에서 이번 공식 양도(handover)는 계획대로 잘 진행되었다며 조직위의 추진력을 극찬하며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성공적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의미를 부여함.

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Sportcal - IOC - OBS

평창조직위로부터 IBC 열쇠를 받은 OBS 관계자들 (출처: OBS)
2015년 12월부터 건축에 들어가 얼마 전 완공된 IBC는 지난 5일 공식적으로 ‘평창2018 조직위 – OBS’ 양도 계약을 마쳤으며, 앞으로 올림픽 중계방송을 총괄하는 OBS에 의해 다양한 방송 장비들로 점차 채워질 예정임.

IBC 관련 정보 (출처: OBS)
같이보기 ⦁ 평창 2018 종목 별 입장권, 오늘 8일 발표 ⦁ 평창 2018 주요 성공 요인은 ‘국민적 관심’ ⦁ 평창 2018, 마지막 테스트이벤트 대회 개최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Sportcal - IOC - 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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