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도핑방지 협력위해 러시아 방문
2018-04-09
13:59:21
지난 5일, IOC는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Russian Olympic Committee)와 도핑방지 및 자국 스포츠시스템의 신뢰 회복을 돕기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함.
또한, ROC가 도핑과의 싸움에 있어 어린 선수들을 비롯하여 코치, 선수관계자, 자국종목협회를 위한 교육 세미나 등을 개발하는 방안의 지원을 IOC에 요청했고, IOC와 OS 프로그램의 재정 및 운영지원 하에 오는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위해 교육 세미나를 6월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와 같은 노력은 러시아가 국제스포츠계에서 신뢰를 되찾을 수 있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Miro 부국장은 언급함.
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Getty Images

러시아 국기 (출처: Getty Images)
러시아 스포츠 및 도핑방지 시스템의 재건을 돕기 위해 방문한 IOC는 ROC 회장 Alexander Zhukov 등 고위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협력분야를 논했다고 전함.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 직전 ROC의 자격정지 처분이 해제 된 후 러시아는 IOC와의 상호 협력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를 이행하기 위해 러시아에 방문한 IOC는 ROC의 현 상황 재검토 및 올림픽 헌장 준수여부, IOC의 지원 방안, ROC가 올림픽 솔리다리티(OS, Olympic Solidarity)를 통해 다른 국가올림픽위원회(NOC, National Olympic Committee)를 지원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IOC 부국장 Pere Miro가 밝힘.

러시아올림픽위원회 회장 Alexander Zhukov (출처: Getty Images)
한편, 선수들의 조직적 도핑을 이행한 혐의로 IOC로부터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러시아는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170여명의 자국선수들이 개인자격으로 참가한 바 있음. 이후 대회 폐막 직전 자격정지가 풀렸으나 이와 같은 IOC의 결정은 국제스포츠계로부터 비난을 받음. 이밖에도 국제육상연맹(IAAF,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thletics Federations) 또한 러시아육상협회에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으며, 7월까지 자격회복 요건을 충족하지 않을시 회원자격을 박탈 할 것이라고 경고함. 같이보기 ⦁ 2018 WADA 심포지엄 주요 쟁점은 러시아 ⦁ 패럴림픽, 러시아 국기 사용 제재 어려움 ⦁ 러시아육상연맹, 국제육상연맹 회원자격 박탈 위기출처 - Around the Rings - Insidethegames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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